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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이 제도는 중위소득과 근로 여부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특정 상황에 해당하면 접수 단계에서 바로 제외됩니다.

     

    가구 소득 초과나 재산 기준 초과, 기참여 이력처럼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조건도 모두 탈락 사유에 포함됩니다.

     

    1. 근로 여부와 거주 요건 불충족

     

    1) 현재 미취업 상태인 경우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즉, 신청일 기준으로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계약직 등 어떠한 형태로든 소득이 발생하는 근로 상태여야 합니다. 단순 구직 중이거나 고용보험 가입 없이 사업자등록만 보유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2) 서울시 외 지역 거주자

     

    서울시가 주관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이전 1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이력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타 지자체에서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상태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3) 병역 복무 중인 경우

     

    군복무 또는 대체복무 중인 경우는 소득 발생이 정지되므로 신청이 불가합니다. 전역 예정자라도 복무 상태라면 자격 미달입니다. 전역 후 1개월 이상 근로 소득 발생 확인 시에만 자격 충족이 가능합니다.

     

    근로 및 거주 요건에서 탈락하는 주요 사례

    • 주소지만 서울로 이전한 상태에서 실제 거주하지 않은 경우
    • 신청일 기준 휴직 중이거나 수입이 없는 상태
    • 군 복무 중으로 수입 증빙이 불가능한 경우

    2. 소득 및 재산 초과 기준

     

    1) 본인 또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초과

     

    2025년 기준으로 1인 가구 중위소득 150%는 약 3,113,000원 수준입니다. 신청자는 본인의 월 평균 소득과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거주하는 부모 등의 가구원 전체의 소득을 합산하여 심사를 받습니다. 월급 외의 부수입, 프리랜서 수입, 금융소득도 합산 대상입니다.

     

    2) 가구 재산이 3억6천만 원 초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 자산을 모두 포함해 가구 전체의 합산 재산이 3억6천만 원을 넘으면 탈락입니다. 다만 전세보증금, 대출 등 부채는 일부 차감되므로 실제 심사 기준은 다소 유동적입니다. 소득은 충족해도 재산 기준 초과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고소득 직종 종사자 또는 프리랜서

     

    계약서 상 금액이 낮아 보이더라도, 실질 수입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신청이 반려됩니다. 특히 프리랜서, 유튜버, 디자이너, IT 개발자 등 고소득 잠재 직군은 별도 심사가 진행되며, 거래내역서 및 세금계산서 등 추가 자료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제외 항목 근거 기준 비고
    소득 초과 중위소득 150% 이상 가구 합산 기준
    재산 초과 3억6천만 원 초과 차량, 부동산 포함
    근로 요건 미달 미취업자, 군복무자 신청일 기준
    거주 요건 미달 서울 외 지역 주소지 기준

    3. 중복 수혜 및 제도 참여 이력

     

    1) 동일 유사 사업 수혜 이력

     

    서울 청년수당, 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정부 유사 정책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일부 제외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와의 중복 수령은 명시적 금지 대상입니다. 중복 여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 조회됩니다.

     

    2) 과거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 이력

     

    과거에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여 중도 포기, 만기 해지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재신청 불가입니다. 이는 '1인 1회' 원칙이 적용되는 서울시 복지 정책의 특성 때문입니다.

     

    3) 세대 중복 신청

     

    주민등록등본상 동일 세대 내 2인 이상이 동시 신청하는 경우 1인만 선정되며, 중복자는 자동 탈락 처리됩니다. 이는 정책 수혜의 형평성과 예산 배분 기준에 따른 조치입니다.

     

    중복 수혜 및 참여 이력 주의 사항

    • 과거 청년통장 참여자 전원 재신청 불가
    • 정부 유사 지원사업 수령 내역은 자동 조회
    • 동일 세대 내 다수 신청 시 1인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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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실전 판단 기준과 유의사항

     

    1) 월 소득 증빙이 모호한 경우

     

    소득은 단순히 '일을 하고 있느냐'보다, 그 일을 통해 매달 발생하는 수입을 입증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르바이트처럼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급여명세서, 통장 입금내역, 계약서 등 현금흐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입증 서류가 부족하면 신청이 반려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주소지 변경 후 기간 미충족

     

    서울로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경우, 거주지 변경일로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5월 1일에 주소지를 옮겼다면, 6월 1일 이후에야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 이 기간 동안 실거주 확인을 위한 전화 면접이나 서류 요청이 있을 수 있으니, 단순 주소지만 옮긴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프리랜서 또는 자영업자의 소득 증명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의 경우는 세금계산서, 계약서, 통장 내역 등 3개월 이상 수입 흐름이 일정하게 존재해야 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발급 가능한 소득금액증명원이 유효한 기준 서류가 됩니다. 불규칙하거나 최근 활동 이력이 단절된 경우 탈락 위험이 커집니다.

     

    5. 지원제도 병행 가능성과 전략

     

    1)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병행 불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동시 신청 및 유지가 불가합니다. 두 제도 모두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이중 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중복 여부를 자동 필터링합니다. 선택이 필요한 경우, 매칭 금액이나 사용 가능 범위를 비교해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업형 지원제도와의 병행

     

    내일채움공제, 청년도약계좌 등 기업 또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자산지원제도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병행이 가능할 수 있으나, 자격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동일한 근로 소득에 대해 이중 매칭 혜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지역 외 이사 시 통장 유지 여부

     

    지원 도중 서울 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게 되면 자격 상실로 통장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 모두 서울을 기준으로 심사되기 때문에, 근무지 변경이나 거주지 이동 시 반드시 사전 고지가 필요합니다. 장기 계획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제도명 중복 가능 여부 비고
    청년내일저축계좌 불가 정부 자산형성 중복 불가
    내일채움공제 조건부 가능 고용보험 여부에 따라 달라짐
    청년도약계좌 조건부 가능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짐
    서울 청년수당 기간별 판단 일시 중단 후 신청 가능

    6. 실제 사례를 통해 본 탈락 유형

     

    1) 세대 재산 누락으로 인한 소명 요구

     

    청년 A씨는 본인의 월급이 230만 원 수준으로 기준에 부합하였지만, 부모 명의의 자동차와 예금 자산이 누락된 채로 접수되어 중간 심사 단계에서 소명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등본상 가구원의 자산 내역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이를 빠뜨리면 탈락 또는 추가 심사 대상이 됩니다.

     

    2) 프리랜서 수입 단절로 인한 탈락

     

    디자이너로 일하던 B씨는 최근 2개월간 수입이 전무했지만, 과거 수입 내역을 기반으로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기준의 연속적 수입 흐름이 없다고 판단되어 탈락하였습니다. 프리랜서의 경우는 일정 기간의 지속적 수입 입증이 가장 핵심입니다.

     

    3) 고소득 가족 구성원으로 인한 제한

     

    신청자 본인이 취업한 지 얼마 안 되었더라도, 함께 거주 중인 가족이 고소득자일 경우 탈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벌이 가정이라도 부모님의 연금, 임대소득 등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전체 가구 소득으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조건

    • 최근 3개월 이상 꾸준한 수입 흐름 입증 가능 여부
    • 서울 거주 및 주민등록지 일치 여부
    • 세대원 전체의 소득 및 재산 합산 기준 초과 여부
    • 정부 유사 지원사업 참여 이력
    • 본인 또는 세대원의 중복 신청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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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주하는 질문

     

    Q.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미취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신청일 기준으로 일정한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어야 하며, 미취업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 부모님이 고소득자인데, 따로 살고 있어도 소득 합산되나요?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거주하지 않는다면 별도 세대로 간주되어 소득이 합산되지 않습니다.
    Q.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동시에 신청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두 제도는 동일한 목적의 자산형성 사업으로, 하나만 선택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Q. 서울 주소지만 있고 실제 거주는 지방이면 탈락 사유가 되나요?
    네. 실거주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서류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으며,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과거에 희망두배 청년통장 중도 포기한 이력이 있어도 재신청 가능한가요?
    아니요. 해당 제도는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 참여 이력이 있으면 재신청이 불가능합니다.
    Q. 프리랜서인데 급여 명세서가 없습니다. 어떻게 소득을 증빙하나요?
    통장 입금 내역, 세금계산서, 계약서,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등으로 3개월 이상 꾸준한 수입 흐름을 입증해야 합니다.